벨 (디즈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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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1991년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속편과 2017년 실사 영화로 제작되었다. 벨은 지적이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외모보다는 성격에 반해 야수를 사랑하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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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 (디즈니 캐릭터) - [가상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다른 이름 | 미녀 |
|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나이 | 17세 |
| 국적 | 프랑스 |
| 태어난 곳 | 프랑스 |
| 사는 곳 | 프랑스 |
| 작품 정보 | |
| 첫 등장 | 《미녀와 야수》 (1991) |
| 원작이 된 작품 | 가브리엘 - 수잔 드 빌뇌브의 동화 |
| 창작자 | 린다 울버턴 |
| 담당 배우 | |
| 성우 | 페이지 오하라 조디 벤슨 줄리 네이선슨 |
| 드라마 | 키건 코너 트레이시 |
| 영화 | 엠마 왓슨 |
| 가족 관계 | |
| 아버지 | 모리스 |
| 배우자 | 야수 (왕자) |
| 자녀 | 벤 |
2. 제작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의 성공 이후, 월트 디즈니는 잔 마리 르프린스 드 봉모의 동화 《미녀와 야수》를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려 했다.
린다 울버튼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자신이 경험한 여성 인권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벨을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벨은 지적이고 독서를 사랑하는 호기심 많은 여성으로 그려진다. 다른 디즈니 공주들과는 달리 배우자에게 첫눈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야수와 함께 생활하며 그의 외모보다는 성격과 따뜻한 성품에 반하게 된다.
디즈니는 벨이 더 유럽적인 외모를 가지기를 원했기 때문에, 애니메이터들은 그녀를 더 통통한 입술, 좁은 눈, 더 어두운 눈썹으로 그렸다. 이는 영국의 여배우 비비안 리의 얼굴 특징에서 영감을 받았다. 벨의 노란색 드레스는 오드리 헵번이 영화 《로만 홀리데이》(1953)에서 입었던 유사한 의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벨은 개암나무 눈을 가진 디즈니 최초이자 유일한 공주이다.
디즈니는 벨의 목소리가 '소녀보다는 여성처럼' 들리기를 원했다.[1] 이에 따라 미국 여배우이자 가수인 페이지 오하라가 벨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2]
2. 1. 기획 및 구상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의 성공 이후, 영화 제작자 월트 디즈니는 잔 마리 르프린스 드 봉모의 동화 《미녀와 야수》를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2. 2. 캐릭터 디자인
린다 울버튼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자신이 경험한 여성 인권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벨을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벨은 지적이고 독서를 사랑하는 호기심 많은 여성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그녀는 다른 디즈니 공주들과는 달리 배우자에게 첫눈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야수와 함께 생활하며 그의 외모보다는 성격과 따뜻한 성품에 반하게 된다.디즈니는 벨이 더 유럽적인 외모를 가지기를 원했기 때문에, 애니메이터들은 그녀를 더 통통한 입술, 좁은 눈, 더 어두운 눈썹으로 그렸다. 이는 영국의 여배우 비비안 리의 얼굴 특징에서 영감을 받았다.
벨의 노란색 드레스는 오드리 헵번이 영화 《로만 홀리데이》(1953)에서 입었던 유사한 의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벨은 개암나무 눈을 가진 디즈니 최초이자 유일한 공주로 남아있다.
2. 3. 목소리 연기
디즈니는 벨의 목소리가 '소녀보다는 여성처럼' 들리기를 원했다.[1] 미국 여배우이자 가수인 페이지 오하라가 벨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2]3. 등장 작품
벨은 여러 디즈니 작품에 등장했다.
- '''미녀와 야수 (1991)''': 벨이 처음 등장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책을 좋아하는 벨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야수의 성에 갇히지만, 야수와 사랑에 빠진다. 주제곡 'Beauty and the Beast'는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2]
- '''미녀와 야수: 마법의 크리스마스 (1997)''': 홈 비디오용 속편으로, 야수가 벨을 음해하려는 악당을 물리치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이야기이다.
- '''미녀와 야수 (2017)''': 엠마 왓슨이 벨을 연기한 실사 영화이다. 왓슨은 벨의 주체적인 성격을 강조하고자 의상과 캐릭터 설정에 변화를 줬으며, MTV 무비 어워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3. 1. 미녀와 야수 (1991년 애니메이션)
벨은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3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에 처음 등장했다. 마을 사람들은 벨의 아름다움을 칭찬했지만, 책을 좋아하고 사교적이지 않은 벨을 괴짜 취급했다. 벨은 자신의 지성을 인정해주지 않는 환경과 오만한 사냥꾼 개스톤, 그리고 지루한 시골 생활에 지쳐 있었다.어느 날 아버지의 말이 기수 없이 집으로 돌아오자, 벨은 아버지를 찾아 숲속으로 떠난다. 그리고 아버지가 마법의 성 감옥에서 야수에게 잡혀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버지 대신 야수와 함께 성에서 생활하게 된다.
호기심 많은 벨은 몰래 성을 돌아다니다가 마법에 걸린 장미를 보게 되고, 야수는 이에 불같이 화를 낸다. 결국 벨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도망치고, 얼마 가지 않아 숲속에서 늑대 무리에게 쫓겨 위험에 빠진다. 벨을 쫓아오던 야수는 늑대 무리를 물리치지만 부상을 입고, 벨은 부상당한 야수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벨은 처음에는 험악한 인상의 야수를 싫어했지만, 점차 야수를 받아들이고 결국 그와 친구가 된다.
그 뭐랄까, 참 다정하고 대체로 상냥해
그러나 그는 치사했고 야비했고 거칠었는데
이제 그는 소중한고로 불안정해
왜 전엔 이런 모습을 몰랐을까
새롭고, 좀 놀라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했을까?
그래, 멋진 왕자님은 아니야
하지만 그에게는 내가 보지 못했던 무언가가 있어[1]
주제곡인 '[https://www.youtube.com/watch?v=gjVW0qU0qCY&t=2s Beauty and the Beast]'는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주제가상 수상작[2]이다. 서로 맞지 않던 두 사람이 서로로 인해 변화해가며 사랑에 빠진다는 가사로, 사랑에 빠진 벨과 야수가 자신들만의 무도회에서 절정에 이른 순간에 나오는 곡이다. 그리고 이 장면은 90년대의 모든 디즈니 영화들 중에서도 명장면으로 꼽힌다.
3. 2. 미녀와 야수: 마법의 크리스마스 (1997)
홈 비디오용 속편으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작중 시점은 왕자가 원래 모습을 되찾고 성대한 성탄절 축제를 열기 직전이며, 미세스 포트의 과거 회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왕자와 그의 신하들이 어떻게 모습이 바뀌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막이 나오며, 왕자가 아직 야수였던 시절 성탄절이 다가오는 시점에 겪었던 일들을 미세스 포트가 회상하는 식으로 언급된다.악단장이 벨을 음해하려 했다는 것을 눈치챈 야수(왕자)는 악단장을 처치하여 다시 평화를 되찾게 된다. 미세스 포트의 과거 회상을 취하고 있는 극중극 형식이다. 마지막에는 과거 회상이 끝나고 다시 현실 시점으로 되돌아와 왕자가 주변 사람들을 위해 성대한 성탄절 파티를 개최함과 동시에, 칩(미세스 포트의 아들)에게는 이야기책을, 벨에게는 장미를 선물로 주면서 행복하게 끝난다.
3. 3. 미녀와 야수 (2017년 영화)
2017년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A급 여배우가 주연을 맡은 최초의 디즈니 리메이크 작품이다. 해리포터 영화로 유명해진 배우이자 페미니스트인 엠마 왓슨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벨의 성격을 반영하여 실사 영화에서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제안했다. 왓슨은 의상 디자인에서 자신의 이동성을 제한하는 전통적인 공주 드레스와 황금색 가운에 코르셋을 사용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리고 마을 장면에서도 벨에게 더 강인한 이미지를 주고자 발레슈즈 대신 부츠를 신었다.왓슨의 영향으로 영화 속 벨은 단순히 책벌레가 아닌, 그녀의 아버지와 같은 발명가로 그려졌다.
왓슨은 벨 역할을 맡아 2017년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엠파이어 어워드 여우주연상,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 "가장 좋아하는 영화 배우" 및 새턴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4. 평가 및 영향
벨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여성 인권 운동의 영향을 받아, 린다 울버턴에 의해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벨은 지적이고 독서를 즐기는 호기심 많은 인물로, 배우자의 외모가 아닌 성격과 따뜻함에 반한다는 점에서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들과 다르다.[1]
2017년 실사 영화에서는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엠마 왓슨이 벨을 연기하며 이러한 특징을 더욱 강조했다. 왓슨은 코르셋 대신 부츠를 착용하는 등 의상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벨에게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했고, 영화 속 벨은 아버지처럼 발명가로 그려졌다.[2] 엠마 왓슨은 벨 역할을 통해 2017년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으며, 엠파이어 어워드 여우주연상,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 "가장 좋아하는 영화 배우" 및 새턴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2]
4. 1. 페미니즘적 관점
린다 울버튼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자신이 경험한 여성 인권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벨을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만들었다. 벨은 지적이고 독서를 사랑하는 호기심 많은 여성으로, 배우자에게 첫눈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야수의 성격과 따뜻한 성품에 반하게 된다는 점에서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들과 차별성을 가진다.[1]2017년 실사 영화에서는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배우 엠마 왓슨이 벨을 연기하면서 이러한 특징이 더욱 강조되었다. 왓슨은 코르셋을 사용하지 않고 부츠를 신는 등 의상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벨에게 더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또한, 영화 속 벨은 책벌레일 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같은 발명가로 그려졌다.[2]
엠마 왓슨은 벨 역할을 통해 2017년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엠파이어 어워드 여우주연상,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 "가장 좋아하는 영화 배우" 및 새턴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2]
4. 2. 대한민국에서의 인기
미녀와 야수는 A급 여배우가 주연을 맡은 최초의 디즈니 리메이크 작품이다.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페미니스트 배우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벨의 성격을 반영하여 실사 영화에서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제안했다. 왓슨은 의상 디자인에서 전통적인 공주 드레스와 황금색 가운에 코르셋을 사용하는 것을 거부했는데,[1] 이는 그러한 의상이 그녀의 활동성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또한 마을 장면에서 벨에게 더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발레 슈즈 대신 부츠를 착용할 것을 요청했다.[1]왓슨의 영향으로 영화 속 벨은 단순히 책벌레가 아닌, 그녀의 아버지와 같은 발명가로 그려졌다.[1]
엠마 왓슨은 벨 역할을 맡아 2017년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엠파이어 어워드 여우주연상,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 "가장 좋아하는 영화 배우", 새턴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참조
[1]
노래
Something there
[2]
위키백과
제 64회 아카데미상에 대한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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